해란강 닷컴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연변팀 선수들 중앙소학교 방문한 내용인데..
링크는 여기 참조
http://mp.weixin.qq.com/s?__biz=MzA4NzA1ODYxMA==&mid=400270437&idx=1&sn=05c5699b8f6c2b83b2654832440f53f4&scene=0#rd
내 원래 애들 무지 좋아라 하는 성격이라서
헤써하메 기사보고 있는데 두번째 사진!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변팀 환영"이라는
문구도 직접 써서 처억 들고 있는 모습 보고
캬아~~~니들이 어른들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확 들었음다. 초딩들 어찌나 귀여운지...짧은 순간이나마
내 영혼이 막 맑아지는거 같은게
우리 어른들 좀 뭐 잡고 반성해야 될듯 싶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마이 들었짐.
이 순수한 영혼들 다 커서 어른 되더라도
지금 이순간처럼 우리 문자/언어/문화 잘 지켜 나갔음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애 있으면 연변에서 학교 다니게
하고 싶은 마음도,오늘 처음으로 든게 사실임다.
내 고향 영원히 잘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