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대상―장혁의 독주, 그리고 정보석과 전인화
KBS2 TV 사극 '추노'에서 거친 액션과 섬세한 감성 연기를 동시에 보여준 장혁이 42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절제된 눈빛 연기와 과감한 액션 연기로 남자배우가 도달할 수 있는 정점에 올랐다", "감정 표출을 자제하면서도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한 응답자는 "시청률 때문에 고전하던 장혁이 때를 만났다"며 "연기에 대한 몰입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2, 3위는 SBS TV '대물'의 고현정(22점)과 '자이언트'의 이범수(17점). "아줌마의 강렬한 투혼 연기가 돋보였다", "긴 호흡의 드라마에서 강한 의지로 숱한 역경을 헤쳐나가는 영웅적 인물을 일관성 있게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第一名,张赫,42分

高贤贞22分,李凡秀,17分
